웃음과 감동을 가득 담은 다정한 이웃 스파이더맨 최고의 스토리
항상 미친 악당들이 쫓아다니고 동네는 파괴되며, 늘 극적인 사건들이 펼쳐진다. 그러면… 스파이더맨은 악당들을 잡고, 또 파괴된 부분을 고치고, 여러분의 짐까지 들어 준다. 시설이 망가졌으니 땅값이 떨어지는 건 당연지사. 솔직히 말하면, 스파이더맨은 최악의 이웃이다. 하지만 우리의 영웅과 다정한 이웃들이 위험에 빠지는 사건들이 없다면 그건 스파이더맨의 모험 활극이 아니다. 그리고 이번 모험은 집에서 아주 먼 곳이자 마블 유니버스에서 여러분이 한 번도 보지 못했을 장소에서 펼쳐질 것이다! 여기에 메이 숙모는 가족의 운명을 뒤바꿀 비밀을 가지고 있는데! 판타스틱 포의 특별 출연과 세상을 구하는 메리 제인 이야기까지, 이전의 작품들과는 달리 스파이더맨의 (그리고 피터 파커의) 이웃 동네를 자세히 들여다본다!
톰 테일러, 후안 카발, 이을드라이 츠나르, 켄 래슐리, 스콧 한나, 다이크 루언, 레이첼 로젠버그 외 많은 작가진이 참여한 「프렌들리 네이버후드 스파이더맨」(2019) #1-14 전편 수록.
함께 읽으면 좋은 책
『피터 파커: 스펙태큘러 스파이더맨』 Vol. 1-2(완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프레시 스타트』 Vol. 1-5
지은이: 톰 테일러
호주 멜버른 출신의 톰 테일러는 코믹스뿐만 아니라 연극 및 영화 각본까지 자신의 영역을 넓혀 온 작가로, 그가 쓴 연극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상연되기도 했다. DC 코믹스의 <인저스티스>와 <어스 2>, 마블의 <아이언 맨>과 <스타워즈> 시리즈를 통해 널리 이름을 알린 그는 자신의 그래픽 노블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딥”에서 각본 및 제작을 맡기도 했다.
역자: 강민혁
그린이: 다이크 루언
그린이: 스콧 한나
뉴저지에서 자란 스콧 한나는 열 살 때부터 슈퍼 히어로 만화를 읽었으며, 1800년대 말부터 1900년대 초에 활동한 하워드 파일, 프랭클린 부스, 조셉 클레멘트 콜 등의 영향을 받았다. 고등학교 재학 중에 보테크 스쿨에서 본격적으로 일러스트레이션을 배웠고, 대학에서도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며 꾸준히 화가의 길을 준비했다. 신문팔이, 구조요원, 보안요원, 공사장 인부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 프로 화가로 데뷔한 후 DC 코믹스의 <배트맨> 시리즈 6년, 마블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16년 넘게 작업하면서 많은 상을 받은 베테랑 잉커다. 9/11 사건을 다룬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6는 그가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대표작이다.
그린이: 후안 카발
마블 코믹스의 작화가. 저서로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블랙 팬서』, 『프렌들리 네이버후드 스파이더맨』, 『엘렉트라』 등이 있다.
“제대로 쓰인 가치 있는 스토리.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방식으로
스파이더맨의 기존 팬과 신규 팬 모두를 흥분시킬 것이다.” - IG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