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결투!
캡틴 아메리카를 그만둔 스티브 로저스. 파워 엘리트의 계략으로 감옥에 갇혔다가 도망자가 된 캡틴의 명성은 더렵혀지고 정신은 시험대에 올랐다. 누명을 쓰고 지하로 숨어들었지만, 완전히 물러나지는 않았다. 캡틴을 상징하는 한 가지 특징이 있다면 바로 악에 맞서는 인내심. 한 걸음씩 명예를 되찾기 위해 싸워 나가는 스티브에게 다시 한번 방패를 들고 성조기를 달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아이언 패트리어트 아머를 다시 꺼내 입는 동료는 누구일까? 자유의 파수꾼이 돌아왔듯 그의 가장 큰 숙적 역시 돌아왔으니, 이제 스티브 로저스는 더욱 위험한 모습으로 부활한 레드 스컬에 맞설 군단을 모아야 한다! 스타 작가 타네하시 코츠가 분석한 인간이자 신화, 살아 있는 전설, 캡틴 아메리카의 특별한 모험이 최종장을 맞는다!
타네하시 코츠, 밥 퀸, 대니얼 아쿠냐, 레너드 커크 , 마이클 초, 앤서니 팔콘, 맷 밀라가 참여한 「캡틴 아메리카」(2018) #20-30완결 수록.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시크릿 엠파이어 전주곡』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 Vol. 1-3 (완결)
『시크릿 엠파이어』
지은이: 타네하시 코츠
미국의 작가이자 기자. <애틀랜틱>에서 정치와 문화 담당 기자로 활동했으며, 2015년에 펴낸 저서 <세상과 나 사이>가 대중과 평단의 극찬 속에 각종 영미권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꼽히는 등 커다란 주목을 받았다. 2016년 마블 <블랙 팬서> 시리즈의 리런치를 훌륭하게 해내며 코믹스 작가로서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코츠는, 2018년부터 <캡틴 아메리카>의 연재를 맡아 모노드라마풍의 세련된 스토리텔링을 선보이고 있다. 타네하시 코츠는 현재 뉴욕에서 아내와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역자: 강민혁
그린이: 대니얼 아쿠냐
대니얼 아쿠냐는 대학에서 예술을 전공했다. 22살에 일을 시작한 그는 동료 작가와 함께 스페인 출판사에서 첫 코믹스 『클로스 & 사이먼』을 선보인다. 이후 이 시리즈는 프랑스 시장에서 출간되었고, 유명 미국 잡지 「헤비 메탈」에 실리기도 했다. 그는 앨런 무어의 『슈프림』 유럽판 표지의 페인팅을 맡게 된 것을 계기로 미국 코믹스 시장에 진출한다. 현재 DC코믹스와 마블 코믹스에서 수많은 커버를 그렸으며, 내지 작업에 참여한 작품으로는 『이터널즈』가 있다.
“현 시대에 필요한 완벽한 캡틴 아메리카 스토리.”- 코믹북닷컴
“캡틴 팬들의 필독서다.” - 코믹 워치
“세계의 모습을 자세히 살피며 이 시대에 캡틴이 있어야 할 위치는 어디인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코믹 워치
